(사진=코인 슬롯부)
김영호 코인 슬롯부 장관이 WGAD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코인 슬롯부)

김영호 코인 슬롯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우리 선교사들의 석방에 국제사회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13일 가졌다.

김 장관은 '코인 슬롯 종교·신념의 자유연대'(IRFBA)의 로버트 레학 의장,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의 간나 유드키브스카 의장, '영국 의회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모임'(APPG NK)의 데이비드 알톤 의장 및 이안 던컨 스미스 의장과 릴레이 화상회의를 했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 WGAD 결정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코인 슬롯 행위가 불법임을 공식적으로 결론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북한이 구체적으로 이행할 후속조치와 이행 기간을 유엔 공식 결정문에 적시한 것은 코인 슬롯자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화상 회의에서 레학 IRFBA 의장은 억류 선교사 문제 해결을 위해 코인 슬롯부와 공동 성멸 발표 등 방안을 제시하며협력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오는 15일 개최되는 IRFBA 정례 회의에서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코인 슬롯부와 IRFBA 간 협력을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APPG NK 측은 영국 정부가 북한과의 외교 관계에서 억류 선교사 석방을 명시한 유엔 결정 이행을 북한에 촉구해 줄 것을 영국 양원이 동시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선교사 억류가 불법적이라는 결정을 내린 WGAD는 후속 조치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북한의 태도 변화 유도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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