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제 비확산 체제 계속 무시...신규 슬롯 무기 프로그램 추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그레고리 기요(Gregory M. Guillot) 미 신규 슬롯 겸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관(사진=청문회 영상 갈무리)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그레고리 기요(Gregory M. Guillot)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관(사진=청문회 영상 갈무리)

미국 북부사령관이러시아의 신규 슬롯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중국, 북한, 이란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상당히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기요 미국 북부사령관은 13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특수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상당히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국의 경쟁국과의 갈등이 적대국 연합과의 전쟁으로 급속히 신규 슬롯될 수 있는 위협을 가중시킨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은 계속해서 국제 비확산 체제를 무시하고 신규 슬롯 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성-19형은 고체연료 설계에 따라 발사 준비기간이 짧기 때문에 우리가 발사 전 경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축소하면서 북미 전역의 목표에 핵 탑재물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재래식 무기를 통해 북미 일부 지역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핵무기의 수를 늘리고 운반 수단을 개선"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비핵 공중 및 해상 기반 순항 미사일을 통해 북미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인상적인 능력을 이미 강화했다”며 "러시아 비행 승무원과 해군이 신규 슬롯이나에서의 적대 행위를 수행하면서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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