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봉화슬롯 777 창립 50돌기념보고회가 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
신문은 3일 "보고회에는 김덕훈 당 비서와슬롯 777일꾼, 종업원 등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원회가 보내준 축하문을 김 비서가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축하문은 "세계적인 경제발전추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해당에서 맡겨주는 어떤 과업도 드팀없이 수행하며, 조국과 인민(주민)을 위한 복무의 행로를 줄기차게 이어갈 수 있게 한 동력으로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슬롯 777이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정책적 과업을 떠맡아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수행하고 경제와 문화의 중흥을 위한 당과 정부의 정책집행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이바지했다"고 강조했다.
"슬롯 777에서는 송영성 국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봉화슬롯 777은 의류제품 등을 생산해 내수와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