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행사에 '국익 고려 결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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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슬롯 머신 플래시 게임 국제상품전람회(사진=YPT)

북한이'제23회 평양 봄철국제상품전람회'(PITF)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비자를 취소했다고 미국의북한전문매체'NK뉴스'가 6일(현지시간)보도했다.

북한 전문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Young Pioneer Tours·YPT)는 이번 PITF 참가를 신청한 외국인들에게참석이 불가능해졌다는 공지를 보냈다.

이에 따라200여 명의 중국인 신청자를 비롯해 모든 외국인 참석이 어려워졌다. 이들에 대한 슬롯 머신 플래시 게임 비자와 항공권은 이미 발급된 상태이다.

YPT에 따르면 슬롯 머신 플래시 게임 측은 "국가 이익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 외에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올해 봄철 PITF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지난달 슬롯 머신 플래시 게임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이어 북한이 외국인에 대해슬롯 머신 플래시 게임 관광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북한의이같은 갑작스러운 비자 취소 조치는 지난 3월 나선(나진·선봉) 경제특구를개방한 지 약 2주 만에 중단한 것과 맞물려 북한 여행사들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

YPT의 공동창업자 로완 비어드는 NK뉴스에 북한 관광 전망이 "매우 암울하다"고 했으며, 개장을 한 달 앞둔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관련해 "추가 논의도 없었다"고 전했다.

슬롯 머신 플래시 게임 관광을 기대하고 있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이번 PITF 관광 취소와 관련해 "슬롯 머신 플래시 게임 국제마라톤에 간 사람들은 정말 운이 좋았다"며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다른 북한 전문 여행사 '코리아 콘솔트'(Korea Konsult)는 "여름 개장을 앞둔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단지를 4월 초 여러 여행사 대표들이 방문했다"며, 팸투어(사전답사)가 진행됐음을시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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