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다음주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의 '한국주간' 기간 동안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이번 행사의 '한국주간'(5월 13일~17일) 동안 '한국의 날'(5월 13일) 공식행사와 K-pop 콘서트, 코리아 온 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오사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의 파견에 앞서 9일윤주석 외교부영사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한 발대식을 열고, 현지에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발대식에서 팀원들에게 대형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히 제공하여 안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 활동 및 위급 상황 발생 시의 영사조력 제공, 엑스포 조직위의 치안‧의료 관계자와의 협력 등을 주요 업무로 하며, 행사장과 주변 주요 관광지에서의 안전점검과 안전여행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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